동주 매거진MAGAZINE

YTN, SBS, EBS 등 다양한 언론사로부터 인정받고 있습니다.
칼럼

소년분류심사원 학폭 쌍방폭행 골절 상해진단서 대처 함께 하세요

페이지 정보

법무법인동주 작성일25-05-30

본문

소년분류심사원

서로 때렸다는 쌍방폭행인데, 왜 우리 아이만 소년원에 가게 되는 건가요?”

청소년 간의 다툼이나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쌍방이었다”, “먼저 건드렸다는 해명만으로는
소년보호처분이나 학폭위 징계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골절, 출혈, 치아파절 등 상해진단서가 발급된 경우,
소년보호재판에서 분류심사원송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년분류심사원 제도와 그 절차,
그리고 폭행 사건 대응을 위해 부모님이 반드시 준비하셔야 할 핵심 대응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

1) 폭행·특수폭행골절이 발생하면상해죄로 넘어갑니다

청소년 폭행 사건에서 형사처벌 여부는
단순 폭행이냐, 실제 상해가 발생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단순 폭행: 밀치기, 가벼운 타격폭행죄

실제 부상(골절, 출혈, 의치 파손 등): 상해죄 또는 특수상해죄

???? 위험한 물건 사용 시(책상, 물병, 운동기구 등): 특수폭행 적용 가능
???? 여럿이 함께 폭행한 경우: 공동정범으로 가중 평가

폭행이 쌍방이었더라도,
가해 정도가 크거나, 피해자가 제출한 진단서가 중심 증거로 채택되면
한쪽만 소년원 처분을 받는 결과도 실제로 많습니다.

2) 상해진단서전치 2주 이상이면 사건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폭행 사건에서 피해자가 병원에서 발급받는 상해진단서
소년보호재판과 학폭위 양쪽에서 매우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됩니다.

???? 진단서에 따라 달라지는 사건 평가:

전치 2주 미만: 상담·서면 훈계 가능성

전치 2~3주 이상: 소년원 송치 가능성

골절, 치아 손상, 안면 출혈 등: 6호 이상 보호처분 가능

특히 피해자 측에서 전치 3주 이상 진단서를 제출하면
경찰소년부 송치소년분류심사원 전원 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소년보호재판보호처분 수위에 따라 인생 경로가 바뀝니다

소년보호재판은 형사처벌 대신 청소년을 교화·지도하는 절차지만
결과적으로는 전과 기록에 준하는 영향을 줍니다.

보호처분

내용

1~4

보호자 훈계, 상담 등

5

수강명령 (폭력 예방 교육 등)

6

소년원 단기 수용 (1개월 이내)

7~10

보호관찰, 장기 소년원 수용

대부분의 쌍방폭행 + 골절 사건
6
호 이상 처분이 심리 중에 검토되며, 이때 소년분류심사원이라는 중간 절차가 개입됩니다.

4) 소년분류심사원보호처분 전, 아이를 일시 보호하고 평가하는 시설입니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말 그대로
소년을 보호처분 전에 분류·평가하는 국가시설입니다.

???? 보호관찰소 산하 기관
???? 보호처분 전 최장 4주간 머무르며 심리, 행동, 가정환경 등을 종합 평가
???? 결과에 따라 6~10호 처분 결정에 반영됨

???? 이용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소년원 입소와 같으며,
자녀가 학교에 가지 못하고, 기록에도 남을 수 있어
부모님 입장에서 반드시 사전에 대비해야 할 절차입니다.

마무리쌍방폭행이라고 가볍게 보시면 안 됩니다

서로 때렸다는 말만으로 소년보호재판이 끝나지는 않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폭행의 정도, 진단서의 무게
그리고 사건 발생 이후 부모의 대응 태도까지
모두가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줍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상해진단서 분석 및 반박 자료 준비

쌍방폭행 구조 설명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정리

분류심사원 전원 방지 전략 수립

???? 골절·상해진단서·학폭위·소년원 걱정된다면 지금 바로 청소년 폭행 사건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보세요.


소년분류심사원 전원 전, 보호처분 수위 자체를 낮출 수 있는 전략 설계가 가능합니다.